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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사용 후기

텐트/침낭/배낭 | 툴레 가이드포스트 75와 떠나는 가을 백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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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디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9-05 18:57 조회1,355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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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포스트를 메고 백패킹을 한지도 10 여회가 되어 갑니다.


퇴근후 배낭을 꾸려 야간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어느 배낭보다 신속하고 빠르게 넉넉한 짐을 쌀 수 있는 이놈이 역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와 선택하게 됩니다.

 

아직은 100프로 이 배낭의 모든 숨은 장점을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많은 기능이 익숙해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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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산행을 준비하고 내려가는 현관에서 언제나 처럼 거울에 비친 배낭의 피팅 상태를 확인해 봅니다.

 

탄탄하게 패킹된 가이드포스트75 동계 하계를 구분하지 않고 전천후로 짐을 팩킹할 수 있는 배낭은 역시 이배낭이 적절한듯 싶군요

 

이 배낭을 볼때마다 금방 느껴지는 것 몇가지를 적어 보겠습니다.

 

1. 가이드포스트75는 전통적인 배낭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

 

- 특이한 형태의 배낭은 한껏 멋을 내거나 남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지만 역시 자주 손이 가는 배낭은 전형적인 배낭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배낭 일것입니다. 좌우 두개씩의 스트랩, 상단의 조임끈과 한개의 압축 스트랩, 좌우 하단에 있는 보틀 포켓, 하단의 매트 수납기능흘 하는 침낭 압축 스트랩등 전통적인 틀을 벗어 나지 않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2. 모든 배낭의 장점을 다 흡수하여 적용하였다.

 

- 좌우 어깨 벨트의 간격 조절, 토르소 조절, 허리벨트 피봇팅, 리드가 분리되어 독립적인 써밋 배낭으로 변신, 등등 한개만 있어도 차별적인 요소가 되는 타배낭들의 옵션을 모두 기본 옵션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3. 질리지 않는 색상을 사용 하였다.

 

- 파란색이지만 파란색이 아닌 눈을 즐겁게 해주고 청량감을 주는 질리지 않는 파란색, 색상의 개발은 제품 개발의 기본이자 유니크한 디자인의 출발점입니다.

 

4. 배낭의 형태가 아주 무난하다.

 

- 상단 무게 배분도 아니고, 위아래로 너무 길지도 않습니다. 단면적이 좁지도 않고 너무 퍼지지도 않았습니다. 거북이 등처럼 생기지도 않았으며 너무 등의 라인에 맞춰 구부러 지지도 않지만 적절한 무게 배분을 유도하는 형태와 고개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끔 배려되어 있습니다.

 

5. 이 배낭만의 숨겨진 차별성이 놀랍다.

 

- 전면 개방되는 J지퍼, 2개의 차별화된 앞판 전면 포켓등은 밖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배낭의 주인은 알고 있습니다. 남은 모르는 숨겨진 즐거움 입니다. 패킹과 언패킹을 즐겁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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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을 내려놓고 같이 갈 분을 기다리는 내내 이 배낭을 음미 합니다. 

위아래 좌우로 볼때마다 이 배낭의 숨은 기능들이 제 눈에는 보입니다.

가이드포스트75의 유저 이외에는 알지 못하는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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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완전히 진 후에야 등반을 시작합니다.
 

신록이 우거진 초가을 가이드포스트75을 메고 산을 오릅니다.

 

아직은 초록이 많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가을인지라 숨이 가쁘게 올라면 땀이 나고, 거친 숨을 몰아쉬며 앉아서 쉬면 곧 쌀쌀 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가을이 온것이 확실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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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백패킹이 처음이신 분, 저의 후기를 보고 저와 똑같은 배낭으로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저의 한마디 한마디가 처음 오신 분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니 좀 더 신경이 쓰이고 잘 해드리고 싶습니다.

 

최대한 짧은 시간이지만 틈을 내서 이 배낭의 패킹, 피팅 방법, 특징을 설명해 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같은 색상, 같은 용량, 같은 브랜드, 같은 메이커의 배낭을 메신 분이 한 분 더 계시다는 생각이 저를 얼마나 자랑스럽게 하고 뿌듯한지 모르겠습니다. 

 

묘하지만 기분좋은 느낌이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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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차가운 가을 아침 공기를 마시며 하산 합니다.

 

금요일 밤에 출발하여 주말 아침에 내려가는 백패킹은 묘한 기쁨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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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배낭과 같이 견주어 보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오히려 후발선지 늦게 출발했지만 앞서갈 수 있는 배낭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배낭의 역사도 중요하지만 후발 주자 이기때문에 앞서 갈 수 있는 배낭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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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터운 느낌도 아니고 얇은 느낌도 아닌 특유의 모습과 보편적인 라인을 모두 가지고 있는 가이드포스트75

 

멜수록 묘한 매력이 묻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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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글을 읽고 구매한 동행분과 함께 투샷이 찍혔습니다. 

 

뭔지 모를 강한 동질감과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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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의 패킹이 주인의 개성을 대변하는것 같습니다.

같은 배낭 다른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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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고 시원한 초가을의 차분한 신록 사이로 걸어가는 백패커와 청명한 파란색 배낭이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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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백패킹을 즐겁고 편하게 만들어준 가이드포스트75를 트렁크에 넣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주말에 잘 어울리는 파란색이 계속 눈앞에서 아른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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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만나요 파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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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ypol****님의 댓글

myp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기 잘 보고 있습니다. 엠알 베낭 찾다가 툴레 배낭 알아는 중인데 둘 다쓰시는 군요. 표정에서 유쾌함이 넘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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