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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 (189) (2부) 일본 원정 백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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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디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8-06 14:03 조회190회 댓글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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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밤 11시50분이 넘어 하네다에 도착하여 오밤중에 전철타고 렌트카 사무실 가서 차를 빌려 배낭을 싣고 동경에서 서쪽으로 140키로를 달려 남알프스의 입구인 코후시에 도착하였다. 일단 일박이라기 보다는 하룻밤을 이동으로 철야한것과 같네요. ㅋㅋ 쉬는 시간 포함해서 5시간 이상 걸린것 같습니다. 도착해서 아침을 먹고 수퍼에 장을 보러 갔습니다. 미리 사전조사로 알아둔 수퍼는 아침 7시에 오픈하니 시간이 얼추 맞아 떨어지는군요..^^

 

동경에서 남알프스 코후시까지의 자동차 이동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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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에 오픈하는 이온 슈퍼, 아침 7시에 여니 시간절약도 되고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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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전에 도착해서 문열기만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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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열이의 표정이 왠지 자다 일어난듯한 표정 같더라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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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잠시후 수퍼가 문을 열고, 산속에서 5명이 2박3일동안 먹을 음식을 구입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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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누군가가 장바구니에 수박을 집어 넣었습니다. 헐...이걸 우찌 들고 올라가려고......

애플 수박이긴 해도 수박은 수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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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기를 좋아하시는분들이 많다보니 ...역시 고기 위주로 장바구니가 채워 지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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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에 음식이 쌓이기 시작하고.... 이건 초반때의 장바구니 입니다.

계산 직전에는 6개의 장바구니가 가득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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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고 또 고르고....

담고 또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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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장을 보고 짐을 꾸린후...

드디어 남알프스 키타다케산의 들머리로 들어가는 아시야스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부터는 승합택시 또는 버스로 들어가야 합니다. 

여기서 25키로를 이동해서 해발 1500미터에 있는 히로가와라 까지 45분간 올라가야 산의 들머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에는 우리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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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정원인 9인승 승합택시의 티켓을 끊습니다.

1인당 요금은 1,200엔, 5명요금이 딱 6,000엔(우리돈 약6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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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보이는 이 봉고차가 오늘 우리가 타고 올라가게될 승합 택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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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에 배낭 5개를 싣고....

택시 출발 시각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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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남고 해서 건너편에 있는 버스 정류장으로 가봅니다. 

버스는 1시간을 이동해야 하는데 아직 이른 시간이라 아직 발권을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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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 앞 한구석에 족욕온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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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2박 3일간 가게될 남알프스 관광 안내도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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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출발... 좁은 산길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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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밖으로 보이는 남알프스 산의 스케일이 만만해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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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길을 꼬불탕 꼬불탕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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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곳곳에 이런 폭포와 사방댐이 즐비 합니다. 

이 지역의 스케일을 엿볼 수 있는 장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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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한대가 간신히 지나갈 수 있는 터널도 통과하고... 뭔가 기분이 야릇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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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면 갈수록 차창밖으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산과 계곡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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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키타다케산의 들머리인 히로가와라 인포메이션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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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디어 배낭을 짊어지고 올라가야할 시간입니다.
승합택시에서 배낭을 내리고 올라갈 채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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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강이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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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이션 센터 안에 걸려있는 남알프스의 지역지도...

남알프스의 남부와 북부에 걸쳐 3,000미터 이상의 산들이 즐비 합니다. 

우리는 이중 하나의 산인 키타다케산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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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을 건너는 출렁다리에서 부터 백패킹은 시작됩니다.

초입부터 비가 추적추적 오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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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를 건너 등산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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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계속 오다가 말다가를 반복하네요.

태풍이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와 바람이 약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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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고생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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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알프스 국립공원임을 알리는 표지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공에 비해 표지판이나 인공물이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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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은 비교적 무난한 경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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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쨋날 이동해야할 거리는 총 3키로 미터, 해발 고도는 1,500미터에서 2,200미터까지 700미터를 올려야 합니다.

어제 새벽에 도착해서 운전 및 이동등으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으므로 첫날은 무리하지 않고 중간지점까지만 올리기로 합니다.

히로가와라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시라네오이케 산장까지 이동할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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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쨋날 이동 고도 변화와 거리 그래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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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등산객 기준으로 3시간 정도 이지만 우리는 중간에 점심도 먹어야 하고 배낭도 무거워 약4시간 이상 소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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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에 이렇게 쉬어 가는 포인트처럼 작은 폭포들이 흘러내려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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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야할 목표 지점은 아득하게 구름속에 뭍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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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이렇게 사방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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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면 갈수록 경사도가 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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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딱 고개에서는 숨도 깔딱깔딱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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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재열군 다리에 쥐 나시고....

다꽝이가 열심히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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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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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 보니 점심시간이 되었네요....

먹을곳이 마땅치 않아.. 대충 앉아서 비화식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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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제일 무거운 수박이 나오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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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과 튀김을 먹고 또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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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산과 비슷하면서도 무언가 느낌이 확 다른 일본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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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가 귀엽게 생겼네요...ㅋㅋ 벤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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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첫번째 야영지인 시라네오이케가 20분 정도 남았다는 표지판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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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점점 험난해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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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도 나오고...

여기서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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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가 귀엽게 생겼습니다.

물도 정수고 뭐고 그냥 퍼 마십니다.

힘들어 죽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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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아랫쪽을 쳐다보니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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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은 이정도로 하고 또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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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 다되서 도착한 해발 2200미터에 있는 산장,

우리나라로 치면 대피소쯤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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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멤버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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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야영장 사용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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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3부에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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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디환자님의 댓글

오디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부분은 지옥의 코스였으므로 부러워 하실 필요가 없으실텐데요? 저와 같이 가셨던 그때 그 산을 생각해보세요... 거기보다 10배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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